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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제적 자유 = 내 안의 감사와 만족/내집마련 (LH공공임대분양전환_조기분양)

[내집마련 1탄] 공임리츠 LH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아파트 설명

by 지브로(G.Bro.) 2025. 2. 13.

네이버 블로그에 써봤으나 수익이 별로 나지 않아서 어차피 내가 작성한 나의 글인데, 여기에도 올리면 어떠하느냐는 불만(?), 앙심(?)을 갖고 쓴다. 


이 글을 검색해서 들어오게 되신 분들이라면....

아마도 공공임대 분양전환에 대한 궁금증이 있으시거나 혹은 고민이 많아서 정보라도 좀 찾자는 마음으로 들어오셨을 것 같아요.

잘 오셨습니다... 저도 처음에 이걸 어떻게 이해해야 하는 것인지도 어렵고,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LH랑 공공임대리츠(공임리츠)랑은 또 어떻게 다른 건지도 모르겠고..... 막막했습니다.

결론부터 쓰자면, 현재 전 공공임대 분양전환 아파트에 입주해서 곧 분양받을 예정입니다.

부동산에 관심을 갖고 지낸지도 어언 5년이 넘어가고, 아직도 무주택 세대구성원들에게는 기회가 있는 부분들이 조금씩은 있어서 추천해드리고자 합니다.

"공공임대 분양전환"이라고 검색하니 이렇게 나오네요.

N사 친구한테 물어보면 이렇게 답을 해준다~

쉽게 말하면 나라(공공)에서 지어놓은 아파트에 들어가서 일정기간 임대(전월세살이)를 하다가 분양전환을 나라에서 해준다는 겁니다.

왜 해주느냐? 실제 집이 없는 서민들을 위해 "야! 적당한 가격에서 임대생활을 하며 돈을 모으고, 5년이나 10년이 지난 이후에 이 집을 구매할 돈이 좀 모이면 네 집 해라~"라고 정부에서 마련해둔 정책이라는 겁니다.

무주택인 분들에게는 진짜 좋은 건데 모르는 사람들이 많은 것 같더라고요.

특히, 단독세대주인 사회초년생도 가능하다는 점에서 참 꿀인데.. 말이죠.

0. 공공임대 분양전환과 공공임대 분양전환 리츠의 차이점?

티스토리에 바로 검색하니 나오네요.... 제가 하나부터 열까지 설명할 필요가 없습니다.

(가끔 이럴 때 보면 N사보다 T사가 블로그 내 정보로서의 가치는 더 높은 것 같기도 하고요. 

가서 한번 읽어보셔요. ㅎㅎ

그리고 내용을 읽다가 이해가 안 되거나 추가 질문사항이 있으면 편하게 물어봐주시면 되겠습니다.

내가 정보를 알아볼 생각도 하지 않고, 그저 주위에 물어보고 밥을 떠먹여주길 바라시면 안 되겠습니다~

https://therichdadlab.tistory.com/m/354

(뭐야 얘도 T사 글이네?)
 
10년 공공임대 분양전환, 10년 공공임대 리츠란 무엇일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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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 어디에서 확인할 수 있나요?

apply.lh.or.kr

LH 사이트에 들어가면 아래와 같은 화면이 보일 겁니다.

하단에 임대주택 / 분양주택 에 들어가면 됩니다.

사진 하단에 "임대주택" / "분양주택"을 누르면 됩니다.

1-1. 임대주택

 

그리고 공고명에 "분양전환"이라고 검색하면 10년 임대로 생활하다가 분양전환이 되는 아파트들 중 "지금은 일단 임대로 들어가서 살 사람"을 모집하는 공고를 확인할 수 있습니다.

이제는 거의 이 정책이 끝나가는 중이라 (박근혜 정부 때 만든거라고 들어서..) 많이 안 나올 거고, 최초 입주자 모집공고는 없고 다 추가모집/예비입주자 모집일 것입니다.

그래도 지속적으로 우리 동네 혹은 내가 접근할 수 있겠다 싶은 지역인지는 확인해보셔야 합니다.


1-2. 분양주택

그러면 분양주택에는 뭐가 나오냐? 10년 임대가 끝나고 분양전환을 할 때 "굳이 이 집을 분양받고 싶지 않다."는 입장의 사람들이 이 집을 나와야 하는데 그 빈 집들을 분양한다는 것입니다.

그렇다보니 새 집은 아니고 남이 10년 가까이 쓰던 집을 내가 구매한다는 단점이 있을 수 있지만, 오히려 시세보다 싸게 책정되는 경우도 많아서 보물같은 내집을 한번 찾아보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1-3. 분양주택 (10년 공공임대 말고 그냥 [공공분양]주택)

 

위례 신희타 / 과천 신희타 / 부천 신희타 다 접수마감되었습니다.

그 외에도 판교 / 군포 / 안양 / 의왕 / 수원도 선착순으로 모집공고한다고 했는데 다 팔렸습니다.

속도 보고 깜짝 놀랐네요.. 기회는 다 찾아보면 있습니다. 심지어 조회수도 제일 많은 게 4만 정도더라고요. 진짜 확신만 생기면 바로 구매하기에 좋은 주택매매 경로이지 않을까 생각해봅니다...

2. 금액이 어느정도 되나요?

2-1. 임대주택

반전세 개념으로 구성되어있습니다.

실제 공고문을 가져와서 하나부터 열까지 알려드리긴 어렵지만, 간단하게 설명은 드려볼게요.

얼마 전에 한 동생이 연락이 와서 이 전환보증금에 대한 개념을 물어봤던 기억이 나서... 설명을 하는 게 맞는 듯ㅎㅎ

84제곱을 기준으로 설명드릴게요~

기본적인 포맷은 계약할 때 1600만원 내고 입주할 때잔금으로 6400만원을 내고, 매달 월세는 58만원이라는 겁니다.

이렇게 보면 생각보다 비싸죠? 전세보증금 8천만원 / 월세 58만원인 거니까.. 쉽지 않죠.

근데 잘 생각해보세요. 이 물건은 원룸/투룸 빌라가 아니에요. 방 3개, 화장실 2개 아파트입니다.

그리고 웬만하면 이 동네 아파트 임대(전월세) 시세보다 훨씬 쌀 거예요.


자 그래도 좀 부담이 되죠? 저도 그랬습니다. 8천만원이 어디에 있나요.

(물론 전세보증금 대출을 받을 수 있습니다. 디딤돌 / 버팀목 / 청년맞춤형 등등~~)

그래서 나라에서 보증금과 월세를 전환해주겠다는 개념으로 전환보증금을 제시하는 겁니다.

또, 반대로 이미 10년 넘게 돈을 모아서 1억 가까이 되는 돈이 있어서 월세를 좀 더 적게 내고 싶다면 보증금을 좀 더 높이고 월세를 매우 낮게 낼 수도 있습니다. 아래 두번째 표를 보면 됩니다.

84제곱 기준으로, 보증금 1억 4900만원 / 월세 23만 5천원 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그러면 1억 5천 정도 내 현금이 있다면 보증금 내고 월세를 절반 이하로 줄여서 돈을 더 빨리&많이 모을 수 있는 것이죠.

반대로 저같은 사회초년생에게는 보증금 1900만원 / 월세 757,910원으로 조정할 수 있습니다.

다만, "아니 한달에 75만원씩 월세 내면 돈을 언제 모으냐?ㅠ" 하시는 분들이 계신가요?

죄송하지만, 혼자서 방3개 아파트 살면서 돈 모을 생각하지 마시고, 결혼을 빨리 하든지 부모님이나 가족을 모시고 와서 같이 지낼 생각을 하시는 게 맞다고 생각합니다. 친구를 불러서 동거라도 하면서 돈을 세이브하는 방법도 있겠네요.


2-2. 분양주택

10년 공공임대로 살다가 분양전환이 되는 경우가 있습니다.

그 동네 시세의 75~85% 정도로 감정평가가 되는 듯 합니다.

근데 정말 안타까운 사례로는, 광교 공임 분양전환 케이스이기도 합니다.

최초에 지었을 당시에는 주변 인프라도 별로였고, 다른 민간 아파트도 들어서기 전이었기 때문에 저렴했지만, 10년이 지나고 분양전환을 하려고 보니 주변 시세도 너무 비싸져있고, 결국 실거주목적으로 임대를 들어온 서민들에게 분양금액을 제시했지만 감당할 수 없는 수준의 금액대이다보니 포기할 수밖에 없었다는 이야기입니다.

그래서 요즘에는 (최초 분양가와 전환시 감정평가액의 합)/2 식으로 한다는 말도 있던데.. 미리미리 돈을 잘 저축하고 잘 준비해봐야겠죠.

+) 물론 부동산 시장의 영향도 받는 것 같습니다.

한창 2020~2022년 불장일 때에 분양전환된 인근의 아파트가 있는데 감정평가액을 너무 높게 받았지만, 그 당시에는 시세가 그러하였고 결국 지금은 많이 떨어진 양상을 보이더라고요.

반대로 집값이 떨어지는 시기에 감정평가를 받았지만, 감정평가 후 분양전환을 받는 시기에 전세가가 오른다거나 교통호재 등이 반영되면 시세가 5천만원~1억까지도 점프하는 경우도 봤습니다.


 

사실 공공임대 분양전환이라는 것이 있다는 걸 좀 안내하고 싶었고, 어떻게 찾아보는지 어떤 느낌의 공공주택인지 간단하게라도 알려보자 하는 마음이 컸습니다.

앞으로는 제가 분양전환을 받게 되는 과정 등에 대해 기록해보고자 합니다.

거의 정보가 없다보니.. 누군가에게는 도움이 되었으면 하는 마음에서요.

또 오겠습니다.